[코로나19] 청주 효성병원 직원 코로나19 확진…신천지 신도와 접촉
2020-02-29 17:09
청주 효성병원에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 6번째, 충북에서 11번째 확진자다.
29일 충북도와 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청주시 금천동 효성병원 직원 A(25)씨에 대한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왔다.
A씨는 지난 15∼16일 고향인 대구를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관리본부 시스템에는 A씨가 이때 신천지 신도와 접촉한 것으로 돼 있다. 그러나 A씨는 확진 판정을 받은 신천지 신도를 알지 못하며 자신도 신천지 신도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방역 당국의 지시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병원 기숙사에서 자가 격리를 해 왔다.
지난 16일 이후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28일 이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다.
방역 당국은 A씨와 기숙사(방 3개)를 함께 쓴 직원 2명 및 같은 부서 직원들의 검체를 채취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맡기기로 했다.
A씨는 자가격리 기간에 외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A씨와의 접촉자는 추가로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29일 충북도와 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청주시 금천동 효성병원 직원 A(25)씨에 대한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왔다.
A씨는 방역 당국의 지시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병원 기숙사에서 자가 격리를 해 왔다.
A씨는 지난 28일 이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다.
방역 당국은 A씨와 기숙사(방 3개)를 함께 쓴 직원 2명 및 같은 부서 직원들의 검체를 채취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맡기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