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마스크 대란···경로당 마스크 훔친 10대까지 나와
2020-02-28 20:46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공포가 심해진 가운데 노인들의 마스크를 훔친 10대들이 불구속 입건됐다.
28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10대 2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5일 오전 서울 송파구의 한 경로당 창문을 통해 침입해 마스크 170개를 훔친 혐의를 받는다. 마스크는 코로나19에 취얀학 노인들에게 구청이 나눠준 물품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27일 이들을 붙잡았다. 경찰 조사에서 두 명은 “마스크를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팔려고 범행했다”며 “안에 마스크가 있는 것을 알았다”고 진술했다.
한편, 경찰은 이들이 다른 곳에서도 마스크를 훔친 적이 있는지 등 여죄를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28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10대 2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5일 오전 서울 송파구의 한 경로당 창문을 통해 침입해 마스크 170개를 훔친 혐의를 받는다. 마스크는 코로나19에 취얀학 노인들에게 구청이 나눠준 물품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27일 이들을 붙잡았다. 경찰 조사에서 두 명은 “마스크를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팔려고 범행했다”며 “안에 마스크가 있는 것을 알았다”고 진술했다.
한편, 경찰은 이들이 다른 곳에서도 마스크를 훔친 적이 있는지 등 여죄를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