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KB국민은행, 대구지역 지점 7곳 업무 재개
2020-02-28 11:22
KB국민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임시 폐쇄했던 대구지역 지점 7곳의 업무 재개를 모두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침산동지점, 대구3공단종합금융센터, 대구PB센터, KB손해보험대구(점), 다사지점, 황금네거리지점, 범물동지점을 임시 폐쇄하고 긴급 방역을 진행한 바 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황금네거리지점과 범물동지점의 업무를 재개함에 따라 코로나19로 임시 폐쇄했던 대구 소재 지점의 업무가 모두 재개됐다. 고객에게는 거래 재개 내용을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안내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코로나19로 인한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5일부터 대구·경북지역 고객에게 자동화기기(ATM) 이용수수료, 인터넷 및 스타뱅킹 이용수수료 등을 면제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