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광교에서 9번째 확진자 발생…"2번 확진자 강의들은 회사 직원
2020-02-27 12:42
안양시 거주 2번 확진자...신천지 과천총회본부 집회 참석 후 '양성' 판정
수원시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9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영통구 광교2동 광교호반마을 22단지 아파트에 사는 41세 남성이 오늘 오전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화성시 반월동 소재 GS테크윈에 다니는 이 남성은 25일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지난 26일 밤 아주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를 했다. 증상이나 이동 동선과 감염경로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