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 신임 대표에 백영재 전 구글 글로벌 디렉터 선임

2020-02-25 16:00
글로벌 게임· IT기업 등 다양한 산업분야 거친 전문가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신임 대표 [사진=한국필립모리스]

 

한국필립모리는 백영재 전 구글 글로벌 디렉터가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한다고 25일 밝혔다.

백 신임 대표는 3월 중순 한국필립모리스㈜ 대표이사에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백 대표의 새로운 리더십과 함께 ‘담배연기 없는 미래’라는 기업 비전을 더욱 빠르게 실천할 수 있도록 사업과 조직 전반의 혁신을 지속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백영재 신임 대표는 지난 20년간 컨설팅 업계와 대기업, 글로벌 게임 업체와 IT기업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일하며 경력을 쌓았다.

백 신임 대표는 “’담배연기 없는 미래’라는 회사의 비전에 진심으로 공감해 한국필립모리스에 합류하게 됐다”며 “과학을 바탕으로 업계를 선도하고, 혁신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의 삶을 변화 시키는 회사의 리더로 일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성인 흡연자들의 더 나은 선택권을 보장하고, 공중보건에도 기여하기 위한 회사의 혁신이 계속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