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8명 사망 총격사건 ···독일 하나우 위치는

2020-02-20 08:42

19일(현지시간) 경찰들이 총격사건이 난 현장을 지키고 있는 모습.[사진=연합뉴스]



19일(현지시간) 오후 AP통신·영국 가디언등이 독일 하나우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최소 8명이 숨지고 5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현지 매체 헤센방송(HR)에 따르면 총격은 시내에 위치한 시샤(물담배) 바에서 벌어졌으며 목격자들은 8~9발의 총성을 들었다고 전했다.

하나우는 독일 중부 프랑크푸르트에서 동쪽으로 20km 정도 떨어진 도시다. 인구는 2018년 기준 약 9만 6000명이다. 묭헤센주에 속하며 마인강과 킨지히 강이 흐른다. 빨간 모자 소녀, 백설공주 등 동화를 지은 작가 그림 형제(야코프 그림, 빌헬름 그림)가 헤센주 하나우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