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포스코와 OCI가 합작, 고순도 과산화수소 생산
2020-02-25 15:15
한국의 철강 대기업인 포스코 그룹 산하 포스코 케미칼과 화학업체인 OCI가 23일, 반도체 세정 등에 사용되는 고순도 과산화수소를 생산하는 합작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포스코 케미칼과 OCI는 각각 합작사에 51%, 49%를 출자하며, 신규공장은 OCI의 광양공장 부지 내에 건설한다. 연간 생산 능력은 5만톤이며, 2022년 상업생산을 목표로 한다.
합작사에 대해 포스코 케미칼은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코크스로에서 부산물로 발생하는 가스를 원료로 제공한다. 1979년부터 과산화수소를 생산해 온 OCI의 생산기술과 판매망을 활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