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에 출연 중인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화제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새벽 데이트' 스킬을 선보이는 진태현, 박시은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진태현과 박시은 아침 6시부터 코인노래방을 찾아 고음 노래를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연애시절부터 아침 일찍 만나 오후 1시면 헤어지는 '새벽 데이트'를 했다는 일화로 유명하다. 

앞서 진태현과 박시은은 지난 방송에서 스물세살된 딸 세연이를 처음으로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들 부부는 봉사활동을 통해 오랜세월 인연을 맺어온 세연양을 지난해 공개 입양해 귀감이 된 바 있다.

한편 진태현은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다. 2001년 MBC 3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다양한 작품에서 실감나는 악역 연기를 선보여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박시은은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다. 1998년 KBS 드라마 '김창완의 이야기 셋'으로 데뷔했다. 데뷔 전 서문여자고등학교 재학시절부터 서초구 5대 얼짱으로 손꼽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