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온코퍼레이션, 틱톡 파트너십 기업 선정

2020-02-24 14:06

 

파이온코퍼레이션은 ‘틱톡(TikTok)’의 국내 첫 번째 파트너쉽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파이온코퍼레이션은 비디오 인공지능(AI) 기업으로, 틱톡과 '광고 에이전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향후 AI 분야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한다. 파이온코퍼레이션은 틱톡의 광고 집행 프로세스를 고도화한 서비스를 제공해 광고주와 에이전시가 틱톡 광고 집행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AI 기반 비디오 제작 및 광고 집행 원스톱 서비스 '비스팟'(Vispot)으로 제작한 광고 영상을 국내외에 원스톱으로 집행하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틱톡 코리아 관계자는 “브랜드 광고를 더욱 효과적으로 집행할 수 있도록 파이온코퍼레이션과 협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새로운 브랜딩 사례를 통해 더 나은 콘텐츠 제작 환경과 재미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전찬석 파이온코퍼레이션 대표는 “틱톡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계약을 체결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향후 틱톡과 협력 강화는 물론 머신러닝 및 AI 기술을 더욱 고도화해 글로벌 비즈니스로 사업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