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코로나 사태로 24일 국회 일정 전면 취소
2020-02-24 11:40
심재철, 코로나19 확진자 접촉 확인돼 긴급 연기
국회가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본회의를 열지 않기로 했다.
한민수 국회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오전 긴급 브리핑을 통해 “오늘 오후 2시로 예정된 국회 정치·통일·외교·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은 열리지 않는다”며 “조금 전에 문희상 의장은 코로나19와 관련된 보고를 받고 오늘 본회의 열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전해지면서 여야 간 합의로 긴급 연기한 것이다.
통합당은 이날 의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심재철 원내대표님이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검사 중이다”고 말했다.
통합당은 “확진 판정은 아직 나지 않았지만, 전염의 1% 가능성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의원총회 및 본회의를 연기하오니 의원님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당초 국회는 이날부터 사흘 동안 대정부질문을 실시, 정세균 국무총리 등을 상대로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정부 대응 등을 질의할 예정이었다.
한민수 국회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오전 긴급 브리핑을 통해 “오늘 오후 2시로 예정된 국회 정치·통일·외교·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은 열리지 않는다”며 “조금 전에 문희상 의장은 코로나19와 관련된 보고를 받고 오늘 본회의 열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전해지면서 여야 간 합의로 긴급 연기한 것이다.
통합당은 이날 의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심재철 원내대표님이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검사 중이다”고 말했다.
통합당은 “확진 판정은 아직 나지 않았지만, 전염의 1% 가능성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의원총회 및 본회의를 연기하오니 의원님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당초 국회는 이날부터 사흘 동안 대정부질문을 실시, 정세균 국무총리 등을 상대로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정부 대응 등을 질의할 예정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사태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방호원들이 방문객들의 발열을 일일이 확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