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대교 투신 30대 남성 '의식불명'

2020-02-23 17:11
해경 투신 경위 조사 중

부산 광안대교에서 투신한 30대 남성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중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부산 해양경찰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11시28분쯤 부산 광안대교 상판에서 3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투신했다.

인근 운전자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과 해경이 남성을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남성은 의식불명 상태로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이 남성이 투신한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