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프로야구 슈퍼스타즈, 스포츠·육성 재미 다 잡아 ... 다음 시선은 글로벌에

2020-02-21 09:48

‘게임빌 프로야구 슈퍼스타즈’가 서비스 3개월 차를 맞이했다. 이 게임은 스포츠와 육성 시뮬레이션의 재미 요소가 조화된 게임으로, 판타지 캐주얼 야구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게임빌은 유저들과 소통하면서 일주일 간격으로 신규 트레이너와 코스튬 업데이트,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매월 대규모 업데이트들을 한 것도 인기 비결로 꼽힌다. 

◆ 게임빌 대표 IP ‘제노니아’ 신규 시나리오 적용

게임빌은 지난해 자사의 대표 RPG(역할수행게임) IP ‘제노니아 시리즈’의 세계관을 차용한 새 구단 ‘제노니아 나이츠’를 선보였다.

제노니아 나이츠 구단은 ‘게임빌 슈퍼스타즈’, ‘크루얼 푸마즈’, ‘미스틱 유니콘즈’에 이은 네 번째 구단으로 유저가 조작하는 육성 선수 외에 제노니아의 영웅인 ‘카엘’과 수수께끼의 은둔자로 불리는 ‘리그릿’이 시나리오를 이끌어 간다. 제노니아의 주인공들과 다양한 주연, 조연 캐릭터들이 인연을 맺어가며 팀을 ‘라이징 스타 리그’에서 우승으로 이끌고 위기에 처한 제노니아의 운명을 바로잡아가는 시나리오가 제노니아 팬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기존 시나리오에 비해 높아진 육성 효율로도 유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게임빌은 설명했다.

신규 시나리오 업데이트 이외에도 유저들의 피드백에 대해 빠르게 소통하면서 ‘경기 참여방식 개선’, ‘플래닛 리그 입장 재화 변경 및 보상 상향’, ‘슈퍼스킬 획득 조건 완화’ 등의 다양한 게임성 개선도 함께 진행했다.
 

게임빌 프로야구 슈퍼스타즈 X 제노니아 이미지[사진=게임빌 제공]

◆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초보 유저들을 위한 배려 담아

게임빌은 올해 1월 게임빌 프로야구 슈퍼스타즈에 유저들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하고, 처음으로 게임을 접한 유저들을 좀더 빠르게 적응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도 병행했다.

누적 홈런 횟수에 따라 매일 다이아와 골드를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는 ‘다이아 홈런 더비’로 재화 부족에 목마른 유저들에게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사용하지 않는 선수나 보유 아이템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렉터 연구소’에서는 레전드 등급 트레이너인 ‘브리트나’, ‘드래고나’를 얻을 수 있도록 해 유저들의 팀 강화에 도움을 줬다. 또한 전용 아이템인 홀로그램과 보유 아이템으로 유저들이 필요한 다양한 성장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롭게 게임을 시작하는 유저들을 위해 ‘초보자용 나만의 선수’ 시나리오인 ‘게임빌 스타즈’ 팀을 선보였는데 주차별 턴이 간소화되고 이벤트는 메인 이벤트만 발생해 빠른 게임 파악과 선수 육성을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초보자 전용 버프 시스템 도입과 게임 초반의 튜토리얼 개선으로 초보 유저들도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임빌 프로야구 슈퍼스타즈로 변신했다.
 

지난 1월 게임빌 프로야구 슈퍼스타즈 업데이트 이미지[사진=게임빌 제공]

◆ 시나리오 밸런스 개선 등으로 게임성 높여

2월에는 미스틱 유니콘즈 시나리오 밸런스 및 시스템 개선 등 대대적인 변화가 포함된 업데이트로 한 번 더 게임성을 업그레이드했다.

미스틱 유니콘즈의 선수 육성은 훈련을 통해 마력을 충전하고 게이지가 가득차면 이를 각 육성 속성을 가진 보석으로 교환해 팀스킬을 획득하는 방식이다. 기존 마력 목걸이의 5개 보석 가운데 같은 색 보석이 3개 이상일 경우 팀 스킬을 얻었으나 업데이트를 통해 보석을 최대 16개까지 획득할 수 있도록 해 더 많은 속성의 팀 스킬을 획득하고 더 강력한 선수를 육성할 수 있게 됐다.

유저들이 좀 더 빠르고 편안하게 선수를 육성할 수 있도록 나만의 선수 자동 플레이 시 훈련 선택 화면을 생략하고 훈련 연출 표시 시간도 짧아졌다. 육성 선수의 마을 내 이동 속도도 빨라졌다. 또한 유저들이 더 강력한 선수를 육성할 수 있도록 슈퍼스킬 획득 확률을 상향시켰다.
 

게임빌 프로야구 슈퍼스타즈 이미지[사진=게임빌 제공]



◆ 올해 글로벌 진출 확대

게임빌은 올해 게임빌 프로야구 슈퍼스타즈를 북미시장, 일본시장 등 야구의 인기가 높은 글로벌 지역에 선보일 예정이다. 게임빌 프로야구 시리즈는 그동안 12개의 시리즈를 통해 글로벌 누적 7000만 다운로드, 해외 매출 비중 52%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다.

북미 시장은 과거에도 해당 시리즈의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및 매출이 가장 높게 나왔던 지역이다. 일본은 2018년 기준 모바일 캐주얼 야구 시장 규모가 2억 달러에 달할 정도로 안정적인 시장이 자리를 잡고 있다. 게임빌은 출시 시기에 맞춰 거점지역별로 마케팅과 역량을 집중해서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