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조업 중 어선 응급환자 긴급이송
2020-02-20 17:20
- 대화사도 인근해상서 부분마비 증세 호소 -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가 20일 오후 1시경 대화사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 부분 마비 증세를 호소하는 선장 B씨를 경비함정을 통해 대천항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보령해경은 대천항 남서쪽 25㎞ 해상에서 조업중인 A호(9.77톤) 선장 B(45)씨가 뇌졸중 환자이고 갑자기 마비증세가 있다며 이송을 요청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을 급파하였고 해상에서 환자를 탑승한 후 대천항에 입항, 무사히 119 구조대원에게 인계를 하였다.
B씨는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고 병원으로 이동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