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4차례 비행 미 공군 '리벳조인트' 재등장

2020-02-20 14:41
'E-8C 조인트 스타즈' 이어 北 미사일 기지 감시 분석

미국의 E-8C 조인트 스타즈(J-STARS) 이어 20일 미국 공군 정찰기 리벳 조인트(RC-135W)가 한반도에 전개됐다.

20일 민간항공추적 사이트 '에어크래프트 스폿'에 따르면 미국 공군 정찰기 리벳 조인트(RC-135W)가 남한 상공 3만1000피트(9.4㎞)를 비행했다.

 

리벳 조인트(RC-135W) [사진=미 공군 홈페이지 캡쳐]



지난 18일 운용된 E-8C 조인트 스타즈와 이날 전개된 리벳 조인트 모두 북한 미사일 기지와 관련된 동향을 파악하기 위한 정찰기로 분류된다.

E-8C 조인트 스타즈는 고도 8∼12㎞ 상공에서 북한의 미사일 기지, 야전군의 기동, 해안포 및 장사정포 기지 등 지상 병력과 장비 움직임을 정밀 감시하는 데 특화돼 있다.

리벳 조인트는 미사일 발사 전 지상 원격 계측 장비인 텔레메트리에서 발신되는 신호를 포착하고, 탄두 궤적 등을 분석하는 장비를 탑재하고 있다.

현재까지 북한 미사일 기지에서의 차량 움직임 등 특이 동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리벳 조인트는 지난달 6, 7, 8, 21일에도 남한 상공을 비행했다.
 

E-8C 조인트 스타즈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