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6개 유관기관과 미세먼지 저감 협약 체결…지역환경 개선 앞장
2020-02-19 14:25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18일 인천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서구청 등 6개 기관과 ‘기업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구청, SK인천석유화학, 한국남부발전 신인천발전본부,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 한국중부발전 인천화력본부, 포스코에너지 인천LNG복합발전소등이 참석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6개 유관기관과 미세먼지 저감 협약 체결[사진=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이번 협약은 공사를 비롯한 관내 6개 기업이 서구청과 협력해 2022년까지 미세먼지와 황·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참여기업 총 배출할당량의 20% 이상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기대하는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물질 감축량은 약 6,603톤으로, 이는 나무 1억8천만 그루(1그루=35.7g)를 심은 효과와 비슷하다.
한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난해 7월 서구청 등 유관기관과 ‘수도권매립지 쓰레기운반차 등 친환경 LNG차량 도입 시범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친환경 폐기물 운반차량 확대·보급을 위한 구체적인 인센티브 마련을 계획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