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유-영기, 대체불가 하이텐션으로 ‘미기쇼’ 장악···“유쾌한 음악 선물하겠다”
2020-02-19 13:49
‘미스트롯’ 김소유와 ‘개수’(개그맨+가수) 영기가 흥의 대폭발을 선사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미기쇼’ 캡처]
이날 김소유와 영기는 등장부터 하이텐션으로 깜찍한 인사를 건넸고 김소유는 “영기 오빠랑 방송하면 편하다”고 남다른 친분을 뽐냈다.
특히 영기는 신곡 ‘동네오빠(Prod.플레이사운드)’로 보고 듣는 재미뿐만 아니라 다이내믹한 표정 연기까지 자랑, 중독성 넘치는 라이브를 선사했고, 김소유는 ‘숫자인생’으로 온몸을 들썩거리게 만드는 흥과 물오른 미모까지 과시했다.
이외에도 김소유는 김연자의 ‘십분내로’와 나훈아의 ‘사내’ 등으로 고품격 트롯의 정석을 선보였고, 영기는 남진의 ‘둥지’, 박현빈의 ‘샤방샤방’ 등 다양한 무대로 끝없는 매력을 대방출했다.
마지막으로 영기는 “감동은 다른 사람한테 받아오시고 저한테는 즐거움만 받아 가시면 된다. 신나는 트롯 안에 또 다른 신남을 계속 찾아서 유쾌한 음악 선물해드리도록 하겠다”며 뜻 깊은 인사로 방송을 마쳤다.
특급 케미를 자랑한 영기와 김소유는 국내 최초 대작 트롯 뮤지컬 ‘트롯 Show 뮤지컬 트롯연가’에도 캐스팅돼 연기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