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돈곤 청양군수,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유치 위해 광폭행보
2020-02-18 11:06
김돈곤 충남 청양군수가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조성사업과 관련 정부의 최종선정을 받기 위한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김 군수는 18일 세종시 정부청사 내 산업통상자원부를 방문, 청양군의 준비상황과 여건, 추진계획 등을 세세하게 설명하면서 청양지역의 강점과 필요성을 적극 강조했다.
앞서 김 군수는 14일 양승조 충남지사, 13일 정진석 국회의원을 각각 만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후 사회적 경제 조직 육성과 리더 양성교육, 사업계획서 보완을 거치는 등 오는 3월 있을 최종 선정을 위해 전력을 다해 왔다.
사회적경제과 신설과 중간지원조직 출범 등으로 착실한 기반을 다진 청양군은 특히 지난해 각 부서 공모사업을 통해 푸드플랜, 가족문화센터 조성, 신활력플러스사업, 사회적공동체특화단지 등 핵심 지원사업을 유치함으로써 사회적 경제 관련 생태계를 구축했다.
한편, 사회적 경제 혁신타운은 기업 및 지원조직을 집적화 해 제조·유통·혁신거점 구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속가능한 경제 생태계를 실현하는 정부 공모사업이다.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 2022년까지 3년 동안 국비와 지방비 포함 280억원을 들여 창작공방, 리빙랩, 입주공간, 창업 및 중간지원조직을 위한 사무공간을 조성하게 되며 신규 일자리 1000개 창출, 유동인구 2000여명 증가 등 효과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