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프리미엄 프리스탠딩 ‘클릭 투 오픈’ 냉장·냉동고 출시

2020-02-17 14:58
손잡이 보이지 않는 ‘클릭 투 오픈’ 도어와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현대적인 주방 인테리어 가능

밀레코리아가 프리미엄 프리스탠딩 냉장고와 냉동고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냉장고는 365ℓ, 냉동고는 262ℓ 용량이다.

밀레 냉장·냉동고는 사용자 편의에 따라 양문형 냉장고처럼 결합하거나 분리해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다. 새롭게 출시한 냉장·냉동고애는 ‘클릭 투 오픈’ 기능을 탑재했다. 도어 측면 스위치를 누르면 문을 열 수 있다. 전면에서는 손잡이가 보이지 않는 디자인으로 깔끔한 주방 인테리어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도어 표면은 스테인리스 스틸을 적용했다. 손잡이가 없지만 밀레만의 정교한 특수 마감 처리 과정을 거쳐 지문이 거의 남지 않는다.

밀레 냉장고 ‘KS 28463’은 냉기가 원활하게 분산 및 순환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다이나쿨 팬’ 순환 시스템을 탑재했다. 가장 큰 특징은 내부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해 음식과 식료품을 항상 신선하게 유지한다. 여기에 활성 목탄 필터와 천연 키토산을 내장한 ‘액티브 에어클린 필터’가 탈취를 도와 냄새 걱정 없이 다양한 식재료를 보관할 수 있다.

냉장고 하단에도 내부 온도가 0~3°C로 자동 유지되는 ‘퍼펙트 프레시 프로’ 존이 있다. 식료품을 더욱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냉동고 ‘FNS 28463’에는 ‘노프로스트’ 시스템이 적용됐다. 차갑고 건조한 공기를 고르게 순환시켜 성에 생성을 방지해 식료품 표면이나 서랍에 얼음이 생기지 않게 하는 기능이다. 또 9개의 서랍으로 구성돼 식료품을 종류 및 특징에 따라 보관 가능하다. 서랍 중 하나는 급수를 연결해 얼음을 만들도록 설정할 수 있으며, 설정 시 서랍이 가득 채워질 때까지 자동으로 얼음을 생성한다.

이번 밀레 냉장·냉동고는 효율적인 냉각 사이클과 단열재를 사용해 유럽 기준 에너지효율등급 'A+++등급'을 획득했다. 국내에서도 냉장고는 에너지소비효율등급 1등급을 획득했다. 소음도 유럽 기준 37~38 데시벨로 매우 적다.

밀레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대형 냉장고에서는 드물게 국내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을 획득해, 우아한 디자인과 고성능 프리미엄 기술을 모두 갖췄다”며, “최고급 소재인 스테인리스 스틸 디자인의 밀레 냉장·냉동고를 통해 보다 유니크한 프리미엄 주방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밀레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