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음식점․소비자 신뢰로 불황 넘는다. …위생등급제 확대
2020-02-17 09:32
소비자 선택권 보장‘위생등급 적용 우선구역’추진...신청 땐 인증 컨설팅
인천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접객업소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한 위생등급제 확대와 함께 시설개선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지역 내 식품접객업(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과 식품제조·가공업체 등으로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등 음식문화개선에 적극 참여하는 업소는 시설개선자금을 우선 지원한다.
구는 이달부터 지역 음식점들의 위생수준을 높이고 신뢰를 바탕으로 한 소비자 선택권 보장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위생등급 적용 우선구역’을 선정하는 등 위생등급제를 확대 실시한다,
연수구 맛고을거리[사진=인천시 연수구]
지난해 인천 기초단체 중 가장 많은 위생등급제 신청건수를 기록한 연수구는 그동안 인증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평가에 대비해 업소별 보완점을 찾아 주는 등 적극적인 컨설팅을 통해 지정률을 높이고 있다.
신청자에 한해 연수구 위생업소 지원 심의위원회를 거쳐 개방형 주방(조리장 CCTV) 설치, 노후된 주방시설과 장비교체, 입식 의자 설치 등 자금의 50%(500만원 한도)를 지원하는 제도다.
구는 자금 지원과 함께 ▲음식문화개선사업 교육 ▲맞춤형 주방환경 컨설팅 ▲냉장고 식재료 정리 교육 등을 통해 소비자와 영업주 사이에 위생에 관한 상호 신뢰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번 위생등급제 상담과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위생업소 시설개선자금 지원 사업 등 자세한 내용은 연수구 위생과(032~749~7953)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위생등급제 지정이 영업주의 경쟁력이 되도록 연수구가 나선 홍보와 지원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안심하는 외식환경 조성을 통해 안전하고 경쟁력있는 음식문화도시 연수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