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코로나19로 멈췄던 일자리사업 정상적 추진
2020-02-14 09:37
일자리 협업기관과 대책회의 열고 의견 모아...지원방안도 논의
수원시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중단했던 일자리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취업지원·직업훈련 프로그램을 계획대로 운영하고,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일자리사업은 확대하기로 했다. 또 일자리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초기창업기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내달 3일에는 ‘희망일터 구인·구직의 날 행사’를 열고, 4월 중 대규모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시는 지난 13일 시청에서 일자리 협업 기관 관계자와 대책 회의를 열고,지역일자리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또 일자리 창출을 위한 행정적인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이성률 시 일자리정책관은 “최근 생산과 소비가 동시에 위축돼 지역경제에 빨간불이 켜진 상황”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