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창원시, 대중교통시설 휴대용 살균제 5천개 지원
2020-02-13 20:15
창원시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재난관리 기금 19억 원을 긴급 투입해 방역활동 지원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창원시는 일차적인 방어선 구축을 위해 열화상카메라 5대를 추가 구입해 시민들의 이동이 많은 역사 및 버스터미널에 설치 완료했다. 마스크(1만9000매), 손소독제(2000개)를 구입해 선별진료소와 어린이집, 치매안심센터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우선 지원했다.
특히, 시민들의 이송수단인 버스 내부 손잡이 등을 수시 소독하기 위해 휴대용 살균제(500㎖) 5000개를 우선 확보해 대중교통 운영기관에 우선 배부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창원시는 3개 보건소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면서 다중이용시설, 경로당, 버스정류장 등에 대한 소독 방역 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