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 공모 선정
2020-02-12 16:29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은 2015년부터 국토교통부, 경찰청, 국민안전처 등이 연계협약을 통해 지자체에 확대·보급 추진중인 공모사업이다.
지자체의 방범·방재, 교통 등 분야별 정보시스템을 기반 소프트웨어인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으로 연계하여 지능화된 도시기반을 조성하는 것이다.
시는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도시의 방범, 방재, 교통, 환경 분야 정보가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어, 이를 활용한 도시 관리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112센터 긴급영상 지원, 112 긴급출동 지원, 119 긴급출동 지원, 재난상황 긴급대응 지원, 사회적 약자 지원 등 5대 국민안전서비스가 효과적으로 가동돼 긴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해진다.
시는 기존 CCTV통합관제센터와 교통정보센터를 연계하여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올해 연말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시는 해당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 7일 열린 통합플랫폼 공모사업 2차 현장평가에서 김 시장이 직접 브리핑을 하며 평가위원에게 사업계획을 설명하는 등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려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 시장은 현장평가에 앞서, 오산시의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를 방문해 구축 사례를 직접 확인하기도 했다.
한편 김 시장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으로 시민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