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철마산에서 화재 발생…1000여㎡ 태워
2020-02-11 08:30
10일 밤 9시 43분쯤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철마산 7부 능선 한 사찰 인근에서 불이 났다.
사찰 주지 스님 A(64)씨는 "쉬고 있는데 타는 냄새와 함께 연기가 보였다"며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과 군인153명과 소방차량 15대가 현장에 투입돼 1시간40여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당국은 사찰뒤편 보일러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사찰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