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신발 밑창 제조업체서 큰불…공장 3개동 전소
2020-02-08 19:37
부산 강서구 강동동의 한 신발 밑창 제조공장에서 8일 오후 1시 42분께 불이 났다.
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오후 1시 55분께 관할 소방서 가용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진화 1시간여만인 오후 2시 38분께 큰불을 모두 껐다.
이 불로 공장 3개동(1256㎡)이 전소됐고,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공장 앞마당에 쌓아 뒀던 완제품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신고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