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국비 확보 추진전략 보고회…내년 6천억 목표
2020-02-05 08:47
5년 연속 10%이상 국비 증액 노력
김해시는 4일 허성곤 시장 주재로 ‘2021년 국고확보 추진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2020년 국비 5342억원을 확보해 정부지출 증가율(9.1%)의 2배를 웃도는 888억원을 더 확보(19.9%)한 김해시는 2021년에는 국비 6000억원 확보를 목표로 5년 연속 10%이상 국비 증액에 나선다.
조현명 부시장, 전 실·국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회의는 사업별 추진전략을 부서 간에 공유하고 점검하는 동시에 문제점이 있는 경우 대책 논의도 활발하게 진행했다. 2021년 시의 주요 국고 신청사업은 총 126건, 4395억원이다.
주요 계속사업은 △구지봉 보호구역 정비사업 280억원 △봉황동 유적 확대 정비사업 91억원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증설 및 개선사업 160억원 △생림하수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 109억원 △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 100억원 △안동지구 도시침수 예방사업 100억원 △국지도60호선(한림~생림~상동~양산) 712억원 △도시재생사업 3개소(진영·삼방·무계) 111억원 △체육관 건립 4개소(진영·활천·반다비·원도심) 81억원 등 총 73건, 국비 신청액 기준 3665억원이다.
이와 함께 △국립 가야역사문화센터 100억원 △화포천사유지 매입 50억원 △화포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200억원 △국립 용지봉 자연휴양림 조성 44억원 △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100억원 △국도 58호선(무계~삼계) 건설 270억원 △국도 14호선(동읍~한림) 건설 250억원 등 국가 직접 추진사업은 소관부처와 긴밀한 협력으로 정부예산(안)에 반영시켜 조속히 추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