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印尼 가루다 정비 자회사, 호주에 해외 첫 거점
2020-02-04 15:58
인도네시아 국영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의 정비 자회사 가루다 메인터넌스 퍼실리티(GMF) 에어로 아시아는 1일, 호주 남동부 멜버른에 해외 첫 거점을 이날 설치했다고 밝혔다.
GMF가 멜버른에서 처음으로 정비에 착수한 항공기는 가루다 항공의 여객기 에어버스 'A330'. 멜버른에서 발리섬 덴파사르를 경유해 자카르타로 향하는 GA719편이었다. A 330에 이어 'A330 네오'와 '보잉 777'에 대한 정비허가도 조만간 취득할 예정이다.
GMF의 와얀 이사는 멜버른을 해외 첫 거점으로 설치한 이유에 대해, "멜버른은 인도네시아와 호주의 각지 및 그 외 국가를 잇는 중요한 허브지역이기 때문"이라며, 국제적인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설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