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체계 점검 나서

2020-02-04 11:00

[사진=의왕시 제공]

경기 의왕시의회(의장 윤미근)가 지난 3일 시 보건소를 방문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의원들은 감염병 대응체계, 선별진료소 운영 현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홍보방법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묻고, 관계부서 및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체계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시민 안전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근무하는 보건소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감염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건소는 김재복 보건소장을 팀장으로 24시간 감염병대응 TF팀을 가동,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운영하는 등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윤미근 의장은 “의왕시는 이번 사태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단 한 명의 감염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면서  “시의회에서도 의왕시와 함께 협력 대응해 이번 사태가 슬기롭게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