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10년간 삼성전자 배당금 가장 많이 받은 주주…3.5조원 받아
2020-02-04 08:54
같은 기간 이건희 회장 등 총수 일가보다 많은 배당금 받아
국민연금이 2010년부터 10년 간 삼성전자 지분을 보유해 받은 배당금은 3조5007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삼성전자 주주 가운데 가장 많은 배당금 규모다.
3일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는 ‘2010년~2019년 10년 간 이건희 회장과 이 회장 일가의 삼성전자 배당금 현황 조사’ 분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8년에는 배당금 8455억원을, 지난해에는 8865억원을 받았다.
국민연금은 2010년부터 삼성전자 지분을 5% 넘게 보유해오고 있다.
국민연금은 2010년부터 10년 벌어들인 배당금(3조 5007억원)은 이건희 회장 일가에서 받은 금액보다 높았다. 이건희 회장 등 총수 일가는 같은 기간 동안 2조원이 넘는 배당금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삼성전자 주주 가운데 가장 많은 배당금 규모다.
3일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는 ‘2010년~2019년 10년 간 이건희 회장과 이 회장 일가의 삼성전자 배당금 현황 조사’ 분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8년에는 배당금 8455억원을, 지난해에는 8865억원을 받았다.
국민연금은 2010년부터 삼성전자 지분을 5% 넘게 보유해오고 있다.
국민연금은 2010년부터 10년 벌어들인 배당금(3조 5007억원)은 이건희 회장 일가에서 받은 금액보다 높았다. 이건희 회장 등 총수 일가는 같은 기간 동안 2조원이 넘는 배당금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