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애플, 중국 매장 임시 폐쇄… 아이폰 출하량 15% 감소 전망도
2020-02-03 16:3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병이 애플도 덮쳤다. 중국 전역에 있는 애플스토어 매장은 오는 9일까지 임시 폐쇄한다. 올해 아이폰 출하량이 15%가량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2일(현지시간) CNBC와 애플인사이더에 따르면 애플은 코로나바이러스 영향으로 중국 매장과 고객센터 등 모든 애플 공간을 9일 밤 12시까지 폐쇄한다고 밝혔다. 애플은 중국 푸저우, 난징, 칭다오 등 중국 전역에 애플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매장 중단이 출하량 저하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궈밍치 TF증권 애플전문분석가는 "중국 시장 스마트폰 출하량은 지난해 3억6000만에서 3억8000만대였다"며 "5G(5세대 이동통신) 모델의 교체 수요가 예상보다 적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올해 출하량은 15% 감소한 3억1000만에서 3억3000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다니엘 아이브스 웨드부시증권 애널리스트도 "중국 전역의 주요 교통과 베이징, 상하이 등 도시에서 이동량이 제한되면서 올 상반기 판매될 아이폰 최대 100만대 정도가 하반기에 판매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또 애플의 주요 제품 생산 협력사인 폭스콘이 중국 우한에도 생산공장을 두고 있어 아이폰 조립생산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다. 애플 측은 우한공장 근로자의 건강 감시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일(현지시간) CNBC와 애플인사이더에 따르면 애플은 코로나바이러스 영향으로 중국 매장과 고객센터 등 모든 애플 공간을 9일 밤 12시까지 폐쇄한다고 밝혔다. 애플은 중국 푸저우, 난징, 칭다오 등 중국 전역에 애플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매장 중단이 출하량 저하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궈밍치 TF증권 애플전문분석가는 "중국 시장 스마트폰 출하량은 지난해 3억6000만에서 3억8000만대였다"며 "5G(5세대 이동통신) 모델의 교체 수요가 예상보다 적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올해 출하량은 15% 감소한 3억1000만에서 3억3000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다니엘 아이브스 웨드부시증권 애널리스트도 "중국 전역의 주요 교통과 베이징, 상하이 등 도시에서 이동량이 제한되면서 올 상반기 판매될 아이폰 최대 100만대 정도가 하반기에 판매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또 애플의 주요 제품 생산 협력사인 폭스콘이 중국 우한에도 생산공장을 두고 있어 아이폰 조립생산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다. 애플 측은 우한공장 근로자의 건강 감시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