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3월1일자 교원, 교육전문직원 9632명 인사
2020-02-03 14:11
학교자치 실현...교육공동체가 직접 뽑은 공모교장 40명 임용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3월 1일자 교(원)장, 교(원)감, 교사, 교육전문직원 총 9,632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원 인사는 학생과 현장이 주도하는 혁신교육으로 새로운 미래교육 추진에 주력했다. 학교자치 실현을 위해 교장 공모제를 학교교육공동체 참여형으로 전면 시행해 40명의 공모교장을 임용했다. 또, 학교현장을 지원하고 지역교육협력 강화를 위해 교육지원청 교육전문직원을 27명 증원 배치했다.
교원 인사는 △공모교(원)장 40명 △교(원)장 중임 전보 18명 △교(원)장 중임 108명 △장학(교육연구)관에서 교(원)장 전직 15명 △교(원)장 전보 108명 △공모교(원)장 만료 승진 33명 △교(원)장 승진 168명 △장학(교육연구)사에서 교(원)감 전직 52명 △교(원)감 전보 57명 △교(원)감 복귀(직) 1명 △교(원)감 승진 222명이다.
교육전문직원 인사는 △본청 국장 1명(방용호,미래교육국) △교육장 5명(한정숙 광주하남,전성화 안양과천,신숙현 구리남양주,이범희 성남,남현석 화성오산) △직속기관장 1명(서길원 경기도교육연수원) △본청 과장 4명 △교육지원청 국장 2명 △장학(교육연구)관 전직·전보 10명 △장학(교육연구)관 신규임용 15명 △장학(교육연구)사 전직·전보 78명 △장학(교육연구)사 신규임용 86명으로 총 202명이다.
도교육청 김태성 교원정책과장은 “이번 인사는 혁신교육 3.0을 실현하기 위해 각 기관 역할을 재정립하고 학교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지역과 학교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합리적이고 공정한 인사 정책을 구현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