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잔디, 마지막 연애는?

2020-02-03 10:05
대학생때 미팅 2번...

트로트가수 금잔디가 화제다.

3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3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트로트가수 박서진, 장민호, 금잔디, 윙크의 팬클럽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금잔디는 직접 출연하지 못해 영상 편지를 통해 팬들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금잔디는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저에게 힘을 주시는 잔디랑(팬클럽) 여러분들 덕분에 제가 무럭무럭 꾸준히 잘 자라는 것 같다"며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끔 최선을 다하는 금잔디가 되겠다"고 말했다.

금잔디는 1979년생으로 올해 42세다. 2000년 1집 앨범 '영종도 갈매기'로 데뷔했다. 오랜 무명 세월을 보내다가 '오라버니'라는 곡을 시작으로 인기 트로트가수 대열에 합류했다.

금잔디는 아직 미혼으로 과거 한 방송에서 출연해 비혼주의에 대해 긍정적인 언급을 하며 "대학 다닐 때 미팅을 한 번 도 안 해봤다. 남자친구를 2번 사귀어 봤는데 그게 벌써 14년 전 얘기"라고 연애를 안한지 10년이 넘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금잔디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