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시장 "지역 현안사업 원활한 추진 국도비 확보 필수적"

2020-01-30 16:09
국도비 예산 확보 총력 다해

김종천 과천시장이 국도비 예산확보 전략회의를 열고 있다.[사진=과천시 제공]

김종천 경기 과천시장이 '지역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도비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김 시장은 29일 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이전재원 확보 전략회의에서 '정부의 정책 방향을 면밀하게 파악하고 사업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확보전략을 마련, 발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김 시장이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회의는 SOC 시설투자 사업확대·법정, 복지 분야 재정 수요 증가를 국도비 등 이전재원 확보를 통해 해소할 수 있도록 관련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설명한다.

김 시장은 회의를 통해 △국도비 확보 대상 사업 사전준비 △대상사업 선정 및 사업설계 △이전재원 확보 추진 등 단계별로 추진하고자 방향을 설정했다.

또 내달 2차 회의를 열어 각 부서를 통해 취합된 사업을 바탕으로 추진시기와 내용 등을 확인해 국도비 대상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사업이 선정되면, 국장 부서장을 중심으로 하는 이전재원 T/F팀을 꾸려 앞으로 5년간 필요사업에 대한 타당성 검토와 사업설계를 통해 우선순위를 정하게 된다.

이후에는 중앙부처와 경기도 등을 방문해 사업을 설명하고 이전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