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랜드마크로 인식될수 있는 시민체육공원 새 이름 공모
2020-01-29 15:04
2월3~14일까지 접수…복합공간 기능·시민 친밀성 강조해 재정비
용인시는 처인구 삼가동 28-6 일원 용인시민체육공원의 명칭을 기능과 역할에 맞게 변경키로 하고 새 이름을 공모한다.
경기장의 기능을 강화하면서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공간으로 재정비해 시민들이 보다 친근하게 이용하도록 문턱을 낮추려는 것이다.
용인시민 누구나 명칭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내달 3~13일 이메일(snazzyguy@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우수 제안자 1명에게는 올해 용인시민체육공원에서 개최 예정인 모든 A매치 경기의 VIP좌석권 2매씩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그간 ‘용인시민체육공원’이라는 명칭이 현재 주경기장의 이미지와 거리감이 있어 혼란을 준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대규모 운동경기와 문화 공연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의 대표적 랜드마크로 인식될 수 있게 이름을 지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