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6부동산 대책 이후 수익형 부동산에 시선이 몰린다…‘세종 리더스포레’ 상업시설 주목

2020-01-21 16:41
투자 상품으로 주택 가치 떨어지고, 수익형 부동산 오르고

 

[사진=세종 리더스포레 웨스트]

 
최근 정부가 12.16 부동산 대책을 내놓으면서 부동산 시장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청약과 대출 조건이 까다로워지고 주택보유 부담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이 수익형 부동산에 눈을 돌리고 있다.

지난 16일 국토교통부의 '1216주택시장안정화방안' 발표 이후 주택담보대출비율(LTV) 규제가 강화됐다. 기존 대출액 모든 구간에 LTV 40%가 균등하게 적용했지만 앞으로 9억 원 초과 주택에 대해선 LTV를 20%만 적용한다.

부동산 관계자는 "주택시장 규제에 따른 풍선효과로 수익형 부동산에 유동자금이 몰리면서 상업시설을 눈여겨보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알짜배기 상업시설을 찾는 수요자들이 증가하면서 ‘세종 리더스포레이스트∙웨스트’도 덩달아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상업시설은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세종시에 유일하게 백화점이 들어서는 만큼 상업·문화 등 핵심 기능을 하는 지역으로 개발됐기 때문이다.

세종 리더스포레이스트∙웨스트가 위치한 세종시 2-4 생활권은 정부세종청사가 있는 1-5생활권과도 맞닿아 있어 수요자의 시선을 끈다. 또 세종시 랜드마크인 중앙공원을 비롯해 국내 최초 도심형 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과 세종아트센터 등이 순차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행복도시 건설청은 시설들이 모두 갖춰지면 연간 1천만 명의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했다.

상권 성장세도 가파르다.

KB리브온 상권분석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8월 기준 132억 원이었던 세종시 2-4 생활권의 상권 매출 규모가 1년 만에 197.2억 원으로 성장했다. 연간 49.3%의 성장률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나성동(세종 2-4생활권)은 급격하게 상권이 성장하는 만큼 세종시의 핵심 상업지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세종 리더스포레이스트∙웨스트’는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며, 세종 리더스포레 웨스트는 75실, 이스트는 184실 규모다. 세종 리더스포레이스트∙웨스트의홍보관은 세종시 국세청로 32 마크원애비뉴 A107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