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전영묵 삼성자산운용 부사장 새 대표로 내정

2020-01-21 10:20

전영묵 삼성자산운용 대표[사진=삼성생명]

[데일리동방] 삼성생명이 전영묵 삼성자산운용 부사장을 대표 후보로 추천했다.

21일 삼성생명은 현 대표인 현성철 사장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이날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 

전영묵 대표이사 후보 추천자는 삼성생명 자산운용본부 출신이다. 앞서 삼성증권 경영지원실장, 삼성자산운용 대표를 거쳤다. 금융업 전반에 종합적 안목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생명은 전영묵 대표이사 추천자가 올해로 창립 63주년을 맞는 삼성생명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지속 성장을 위한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삼성생명은 부사장 이하 올해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해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 프로필

1. 인적사항

- 출생년도 : 1964년

- 1983년 원주고 졸업
- 1987년 연세대 경영학 학사
- 1997년 미국 펜실베니아대 경영학 석사

2. 주요경력

- 2007년 1월 ~ 2008년 12월 삼성생명 재무심사팀장 상무보, 상무
- 2009년 1월 ~ 2010년 11월 삼성생명 투자사업부장 상무
- 2010년 12월 ~ 2011년 11월 삼성생명 자산운용본부 담당임원 상무
- 2011년 12월 ~ 2014년 11월 삼성생명 자산PF운용팀장 전무
- 2014년 12월 ~ 2015년 11월 삼성생명 자산운용본부장 전무
- 2015년 12월 ~ 2018년 1월 삼성증권 경영지원실장 부사장
- 2018년 2월 ~ 현재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 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