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대호) 신년 인사회가 20일 자원봉사단체장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강당에서 열렸다.

신년인사회에서 안양시자원봉사센터 20주년 기념행사, 자원봉사 박람회, 안양형 동V터전 모델 구축, 자원봉사자 카페, 사랑뜰 운영 등 올해 추진할 사업들에 대한 브리핑이 진행됐다.

최 시장은 “자원봉사활동은 생활 속의 실천을 통해 우리의 이웃과 환경을 돌보는 진정한 사랑의 실천”이라며, “이를 실천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자신을 희생하며 타인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며, 거듭 고마움을 표하고, 올해도 어렵고 소외된 이들에게 희망의 끈이 돼줄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분들의 정성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 자원봉사센터는 현재 640개 단체에서 18만20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돼 있으며, 수요처는 426개소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