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20년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한다'

2020-01-21 10:03

신동헌 광주시장.[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시장 신동헌)가 민족 최대명절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불편사항이 없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4~27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총 9개반 92명의 직원들이 상황반별로 연계해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불편 해소, 교통안전 강화 및 훈훈한 명절 조성, 서민 물가안정 대책, 각종 재난·재해 등 안전사고 예방 등 분야별 세부계획을 마련, 중점 시행키로 했다.

또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을 위한 위문 대책을 마련하고 서민생활과 밀접한 성수품 관리를 통한 물가안정 등을 전개해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설 연휴기간 중 시민들의 긴급 의료처치를 위해 시 보건소에서는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민간의료기관(59개소), 약국(89개소)에서 비상의료체계를 가동하게 된다.

한편, 시는 효율적인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을 위해  2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이용호 자치행정과장 주재로 상황반별 팀장급 근무자 교육을 실시할 에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