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폐렴' 증상자 3명 음성 판정…추가 확진자 없어
2020-01-20 18:58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인 여성이 '우한 폐렴'에 감염된 가운데 증상자로 분류된 3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본부는 중국 우한시 방문 이후 폐렴 증상을 보인 한국인 2명, 중국인 1명을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하고 '판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시행한 결과 음성으로 나타나 격리를 해제했다고 20일 밝혔다.
판코로나바이러스 검사는 우한 폐렴의 원인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포함한 모든 코로나바이러스를 검출하는 시험이다. 음성 판정은 우한 폐렴과 관련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