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신의 정치 끝장" 유승민 저격한 윤창중…'대구 동구을' 출마
2020-01-20 09:26
윤창중 "탄핵 앞장선 세력과 통합?…천인공노할 야합"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오는 4·15 총선 출마 의사를 밝혔다. 출마 지역구는 대구 동구을이다.
윤 전 대변인은 전날 자신의 대구 사무실에서 출마 선언 행사를 하고 보도자료를 냈다. 윤 전 대변인은 "저는 박근혜 (전) 대통령 제1호 인사로서 탄핵 진실을 밝히고 석방 운동을 위해 정치에 뛰어드는 것이 인간적, 정치적 도리라고 믿는다"고 했다.
또한 "배신의 정치를 제 손으로 끝장내겠다"며 "탄핵에 앞장선 세력과 통합하는 것은 천인공노할 야합,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대구 동구을은 새로운보수당 유승민 의원의 지역구다. 윤 전 대변인은 무소속 출마가 예상된다.
박근혜 정부 첫 청와대 대변인으로 발탁된 윤 전 대변인은 2013년 대통령 방미 일정을 수행하던 중 여성 인턴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물러났다. 하지만 윤 전 대변인은 이런 의혹을 부인해왔다.
윤 전 대변인은 전날 자신의 대구 사무실에서 출마 선언 행사를 하고 보도자료를 냈다. 윤 전 대변인은 "저는 박근혜 (전) 대통령 제1호 인사로서 탄핵 진실을 밝히고 석방 운동을 위해 정치에 뛰어드는 것이 인간적, 정치적 도리라고 믿는다"고 했다.
또한 "배신의 정치를 제 손으로 끝장내겠다"며 "탄핵에 앞장선 세력과 통합하는 것은 천인공노할 야합,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대구 동구을은 새로운보수당 유승민 의원의 지역구다. 윤 전 대변인은 무소속 출마가 예상된다.
박근혜 정부 첫 청와대 대변인으로 발탁된 윤 전 대변인은 2013년 대통령 방미 일정을 수행하던 중 여성 인턴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물러났다. 하지만 윤 전 대변인은 이런 의혹을 부인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