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2700명 공개 채용

2020-01-19 15:20
호텔, 식음료, 카지노, 리테일 부문 대상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전경. [사진=롯데관광개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건설 중인 롯데관광개발은 오는 20일부터 구직 사이트를 통해 신입사원 1800여명과 주임급 경력사원 등 총 2700여명을 채용한다고 19일 밝혔다.

부문별로 신입사원의 경우 호텔 프론트 데스크, 컨시어지 등 호텔 객실 부문 400명, 인사, 재경 등 지원부서 150명, 서버, 조리 등 식음료 750명, 딜러, 마케팅, 보안 분야 등 카지노 500명이다.

롯데관광개발은 이번 채용과 관련해 다음 달 22일 한라 컨벤션 센터에서 대형 '잡(Job)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롯데관광개발은 이번 행사에서 호텔, 식음료, 카지노 및 리테일 분야 각 직무에 대한 설명과 진로 상담 및 현장 면접 등을 통해 제주 지역 인재들을 채용한다.

또 오는 22일 제주고를 시작으로 도내 특성화고와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취업 설명회를 열고 직접 채용에도 나선다.

앞서 롯데관광개발은 지난해 10월 제주대를 시작으로 제주국제대, 한라대,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 제주관광대 등 제주 소재 5개 대학과 잇따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