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필리핀 시멘트 홀심, 생산 증강 완료
2020-01-18 21:04
스위스계 시멘트 제조사 홀심 필리핀(Holcim Philippine, HPI)은 라우니온주, 불라칸주, 다바오주의 각 공장에 대한 확장공사를 완료해, 연간 생산 능력을 1000만톤까지 확대했다. 두테르테 정권이 추진하는 대규모 인프라 정비계획 등으로 현지 건설 업계의 시멘트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데 따른 대응조치이다. 비지니스 미러가 16일 이같이 전했다.
홀심은 지난해 3월부터 신규 시멘트 상품인 '솔리드'를 필리핀 전역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 일반적인 포틀랜드 시멘트에 비해 내구성이 우수하기 때문에 지난해 매출에 큰 부분을 차지했다. 앞으로 도시지역에서는 24시간 시멘트 공급체제로 정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