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연수원, 공유 기능 강화…中企 교육장소 제공

2020-01-16 13:24

코바코연수원 전경.[사진 = 코바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이달부터 코바코연수원에 ‘공유연수원(가칭 우리회사연수원)’ 개념을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 양평군 남한강변에 소재한 코바코연수원은 지금까지 언론 및 방송·광고업계, 공공기관 등의 연수시설로 운영됐다. 현재도 연간 4만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코바코연수원은 연수시설이 없는 중소기업·단체에 직원 교육 장소와 휴식처를 제공하는 등 올해부터 공유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2년 이상 장기약정고객에게 공유연수원 특별우대할인과 협약체결기관 임직원을 위한 주말 이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행사·이벤트와 연계한 파트너십 할인과 주말 이용 소규모 연수를 위한 주말 고객 할인 등의 혜택도 마련했다.

코바코연수원 관계자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익적 연수 시설로서 공유 기능을 강화하고, 장애인·소외계층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국민 속으로 더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