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 CF '다방이 다했다' 공개 2주 만에 조회수 350만 돌파

2020-01-15 12:00
방 주변 정보 제공해 사용자 편의 제고

다방 CF '다방이 다했다' 중 일부. [사진=다방]


스테이션3은 올해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의 신규 광고 '다방이 다했다'가 공개된 지 2주 만에 동영상 조회 수 350만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방 주변 정보(교통·보안·편의시설)를 다방에서 제공해 방을 찾는 사용자들의 수고를 덜어준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다방의 모델 '혜리'가 기존의 명랑한 이미지를 벗고 도도하고 시크한 매력을 뽐내 공개 직후부터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스테이션3에 따르면 유튜브 등 주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광고 조회 수가 2주 만에 350만을 넘어선 것은 물론, 네이버 등 주요 포털에서 '다방'을 검색하는 사용자가 40%가량 증가했다. 부동산 플랫폼 중 포털 검색량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시청자들의 다양한 반응들이 쏟아졌다.

앱 트래픽도 증가했다. 이달 둘째 주 기준 다방 앱의 주간 페이지 뷰(PV)와 주간 활성 사용자(WAU)는 각각 전달 대비 48%, 52% 증가했다. 특히 '주변 시설 보러가기' 서비스 사용량도 전달 대비 2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방은 원룸 시장 성수기인 3월까지 TV CF와 함께 서울·경기·부산 지역의 버스와 부산·대전 지하철, 주요 거점 지역의 옥외 매체, 전국 영화관 등을 통해 광고를 선보일 계획이다. 앱 내에서도 '다방 퀴즈', '다방 소개하기' 등 이번 CF와 연계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성민 다방 마케팅 총괄본부장은 "요즘 밀레니얼 세대들은 방 시설 못지 않게 스세권(스타벅스 상권), 올세권(올리브영 상권) 등 방 주변 환경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직접 방에 가보지 않아도 방 주변의 카페, 편의점 위치부터 관공서, CCTV, 치안시설 정보까지 다방에서 모두 다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