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 오늘 '비례○○당' 명칭 허용여부 결정

2020-01-13 08:43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3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에 따라 자유한국당이 추진 중인 위성정당 '비례자유한국당'을 포함해 '비례○○당' 명칭 사용 가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경기도 과천 중앙선관위 청사에서 열리는 이날 회의에서는 정당법상 유사 명칭 사용 금지 조항이 쟁점이 될 전망이다.

선관위원은 모두 9명으로 위원 과반수가 출석하면 회의를 열어 출석위원 과반수로 의결한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염동열 의원이 9일 오후 강원 춘천시 스카이컨벤션에서 열린 2020 강원도당 신년인사회에서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