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 이란, 2020 도쿄올림픽 출전 도전···중계는 어디?

2020-01-12 16:45

첫 경기 승리하며 부담감 떨쳐낸 U-23 대표팀. [사진=연합뉴스]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이 12일 이란을 상대로 8강 진출 조기 확정에 도전한다.

JTBC와 JTBC3 FOX Sports는 이날 저녁 7시부터 태국 틴술라논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2020 AFC U-23 챔피언십' 한국 대 이란의 경기를 생중계 한다.

앞서 한국 대표팀은 지난 9일 중국과의 예선 1차전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조 1위(승점 3점)에 올라섰다.

김학범(61) 감독은 중국전 후 인터뷰에서 "이란전에서는 큰 폭의 선수 교체가 있을 것"이라며 팀 내 변화를 예고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2차전에서 이란을 꺾으면 3차전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조 2위 이상을 확정을 지어 8강에 진출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축구 본선행 티켓이 걸려있다. 대회 3위 이내 성적을 거둔 국가가 올림픽에 진출한다. 단, 일본이 3위 이상이면 4위까지 진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