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북' 윤하 "방탄소년단 RM과 작업…잘 되는 사람 이유 있어"
2020-01-11 00:00
'유희열의 스케치북' 윤하가 방탄소년단 RM과 콜라보 한 소감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윤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하는 지난 12월 미국 빌보드지가 선정한 ‘2010년대에 발표된 케이팝 명반’ 8위에 오른 앨범 'RescuE'의 수록곡 ‘없던 일처럼’으로 첫 무대를 열었다. 밴드 사운드로 완성된 발라드곡을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채우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윤하는 6개월 만에 미니앨범 'UNSTABLE MINDSET'으로 돌아왔다. 이번 앨범의 첫 번째 타이틀곡 중 ‘Winter Flower’에는 윤하의 광팬인 뮤지션이 작사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고 알려져 화제를 끌었다. 그 주인공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그룹 BTS의 RM.
이어 윤하는 "잘 되는 사람은 다 이유가 있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윤하의 두 번째 타이틀곡은 ‘먹구름’으로, ‘우산’, ‘오늘 서울은 하루 종일 맑음’, ‘빗소리’, ‘소나기’, 그리고 ‘비가 내리는 날에는’에 이어 또 한 번 윤하를 ‘우천여신’으로 자리매김하게 만들어 준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