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란 긴장 완화..두바이유 66달러대로 떨어져
2020-01-09 08:14
미국과 이란의 갈등 상황이 다소 누그러들면서 두바이유가 하락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두바이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2.82%(1.92달러) 하락한 6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과 이란이 일촉즉발로 치달았던 지난 6일에는 68달러까지 단기간 상승했지만 다소 안정세를 찾은 모습이다.
이에 대해 트럼프는 "미국인이 지난밤 이란 정권의 공격으로 인해 한 명도 다치지 않은 데 대해 미국 국민은 매우 감사하고 기뻐해야 한다"며 "이란은 물러서는 것처럼 보인다. 이는 관련된 모든 당사국과 전 세계를 위해 매우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란이 행동을 바꿀 때까지 이들 강력한 제재는 계속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