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장관 “제약산업 육성·글로벌 신약 개발 지원”

2020-01-03 18:09
2020 약계 신년 교례회서 밝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사진=연합뉴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3일' 제약산업 육성 및 글로벌 신약 개발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서울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열린 '2020년 약계 신년 교례회에 참석해 지난해 일본 수출 규제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제약·바이오 분야에서는 주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정부는 올해도 바이오헬스 혁신전략과 제약산업 육성·지원 정책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며 "첨단 재생의료·바이오의약품의 임상 연구와 바이오 신약개발, 인력양성 사업도 새로이 추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해 제약업계에서도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을 신약개발에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