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화천군수, 신년사에서 “새해에도 ‘아이 기르기 가장 좋은 화천 만들기’ 최우선으로 추진할 것”

2019-12-31 15:45

[사진=화천군 제공]



최문순(사진) 화천군수가 새해에도 ‘아이 기르기 가장 좋은 화천 만들기’ 정책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전국 지자체들 사이에서도 화젯거리였던 ‘아이 기르기 가장 좋은 화천 만들기’는 최 군수가 중장기 계획을 세우고 추진 중인 인구정책이다.

최 군수는 31일 새해 군정의 주요 계획을 발표한 신년사에서 새해에도 ‘아이 기르기 가장 좋은 화천 만들기’ 정책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군수는 “도시지역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교육환경, 경제력에 좌지우지되지 않는 교육환경을 위한 다양한 교육정책 기조를 유지하겠다”라며 “맞벌이 가정,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고등학생 교복비와 교통비 지원,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해외연수 지원에도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농·축·임업인과 소상공인의 소득 보장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신축, 농기계 임대사업소 확충, 창업 교육장 신축을 진행해 실질적 농가소득을 증가시킬 수 있는 지원사업을 확대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최 군수는 행복한 화천, 복지 화천을 만들어나가는 것과 지역주민이 체감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끌어내기 위해 “산천어축제를 비롯해 여러 관광 콘텐츠와 스포츠 대회가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