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빛 축제', 6회째 맞아 풍성함 입다
2019-12-31 14:53
해운대해수욕장변 엘시티 소공원에서 펼쳐지는 라이트가든쇼 [사진 = ㈜엘시티PFV]
지난 5년간 겨울철 해운대해수욕장과 구남로 일대를 화려한 조명으로 수놓았던 ‘해운대 빛 축제’가 올해 6회째를 맞아 한층 업그레이드된 시설과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 16일 점등식으로 시작된 ‘제6회 해운대 빛 축제’는 ‘해운대, 빛의 바다’라는 주제로 해운대구와 해운대빛문화축제위원회가 공동 주관해 내년 1월 27일까지 73일간 진행된다.
올해 행사는 지난달 25~27일 열린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축하하는 분위기 속에서 더욱 풍성하게 준비됐다. 예년보다 개최일이 15일 정도 앞당겨졌고, 축제구간도 구남로광장 및 해운대시장, 애향길 등에서 해운대해수욕장까지 확대됐다.
해운대해수욕장호안도로에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이동경로 경관조명’도 설치됐다. 백사장 위에는 파도를 빛으로 형상화한 ‘은하수 빛 조형물’이 설치돼, 관광객들은 마치 바다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을 가질 수 있다.
빛 축제를 지역 명물로 자리잡게 하려는 해운대구의 의지에 발맞춰 엘시티 측도 소공원을 무대로 '라이트가든 축제'를 운영하고 있다. 대형 트리 4개가 들어선 약 1500㎡의 공간에서 특수조명과 음악이 조화를 이룬 환상적인 라이팅쇼가 펼쳐진다. 쇼는 1월 중순까지 진행되며 매일 저녁 7시, 8시, 9시 세 차례 이뤄진다.
지역 상인들도 '1 상가 1 빛조형물'을 설치하고 '산타데이' 같은 행사 프로그램에 동참하는 등 해운대구가 추진하는 빛 축제 행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 16일 점등식으로 시작된 ‘제6회 해운대 빛 축제’는 ‘해운대, 빛의 바다’라는 주제로 해운대구와 해운대빛문화축제위원회가 공동 주관해 내년 1월 27일까지 73일간 진행된다.
올해 행사는 지난달 25~27일 열린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축하하는 분위기 속에서 더욱 풍성하게 준비됐다. 예년보다 개최일이 15일 정도 앞당겨졌고, 축제구간도 구남로광장 및 해운대시장, 애향길 등에서 해운대해수욕장까지 확대됐다.
해운대해수욕장호안도로에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이동경로 경관조명’도 설치됐다. 백사장 위에는 파도를 빛으로 형상화한 ‘은하수 빛 조형물’이 설치돼, 관광객들은 마치 바다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을 가질 수 있다.
빛 축제를 지역 명물로 자리잡게 하려는 해운대구의 의지에 발맞춰 엘시티 측도 소공원을 무대로 '라이트가든 축제'를 운영하고 있다. 대형 트리 4개가 들어선 약 1500㎡의 공간에서 특수조명과 음악이 조화를 이룬 환상적인 라이팅쇼가 펼쳐진다. 쇼는 1월 중순까지 진행되며 매일 저녁 7시, 8시, 9시 세 차례 이뤄진다.
지역 상인들도 '1 상가 1 빛조형물'을 설치하고 '산타데이' 같은 행사 프로그램에 동참하는 등 해운대구가 추진하는 빛 축제 행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